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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론 -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힘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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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론 -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힘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고다 로한 지음, 김욱 옮김

2014-04-14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미래가 불안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고다 로한’의 인생론을 들여다 보다!
“헛된 노력은 결코 있을 수 없으며,
아주 작은 보폭이라도 발을 내딛는 데 의미가 있다!”

노력이 모든 것을 보상해주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노력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많은 현대인이 궁금해 하고 묻는다.
이 책은 노력의 본질을 문학가이자 사상가인 고다 로한의 메시지를 통해 알려주며,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힌트를 던져주는 책이다.


100년 전에도, 100년 후에도 통하는 진리!
이 책의 저자인 고다 로한은 처음부터 좋은 운명을 타고난 사람은 없으며, 다들 자신의 의지로 운명을 개척해나간다고 주장한다. 저자의 주장대로 아무 노력 없이 저절로 복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법은 없다. 좋은 기운을 확장시켜 유지하고, 좋은 성품을 갖도록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심신을 바르게 다스려 건강하게 살 때 비로소 복 받은 인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복(행운)이 저절로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석복(惜福)과 분복(分福), 식복(植福)의 정신을 일깨워주었으며, 기(기운).시간.계절. 마음.질병이라는 주제를 통하여 인생 전반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
1913년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이 책이 널리 읽히는 이유는 심오한 인생의 진리를 보편적인 가치로 쉽게 설명했기 때문이다. 여전히 현존하는 ‘일본 최고의 자기계발서’라는 평을 받는 것을 보면, 진리는 1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도 통하는 게 분명하다. 물론 자기계발서 몇 권 읽는다고 인생이 갑자기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 《노력론: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힘》은 다르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고전의 가치를 일깨워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에 귀 기울인다면, “내가 좀 더 젊었을 때 이 책을 읽고 깨달았더라면 지금의 삶이 현재의 이 모습보다는 나아지지 않았을까”라고 한 역자의 말이 결코 빈말이 아니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출간 의의

월급은 제자리인데 물가는 오르고, 한창 일할 나이인데 취업하기는 하늘에 별 따기고, 수명은 늘어나는데 노후준비는 빈약하고……. 현대인들은 이래저래 고민이 참 많다. 삶이 각박해질수록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걱정이 더 앞선다. 인생에 대한 고민 앞에서 나이는 무색하다. 10대는 입시, 20대는 취업, 30대는 결혼과 출산, 40대는 실직과 자녀교육, 50대는 건강 등 그야말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쭉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100년 전 일본도 지금과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다면 당시 일본을 대표하는 지식인 중 한 명이었던 고다 로한이 《노력론: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힘》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일까? 그는 지친 사람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내용을 책에 담아 세상에 내놓았다. 그는 먼저 타고난 운명일지라도 개인의 노력과 의지에 의해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역설하였다. 자기혁신을 통해 천성(본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도 하였다. 그리고 ‘삼복론’을 들어 인간이 복을 누리며 오래도록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전체, 더 나아가 후세 사람들까지 복을 누리는 방법 말이다. 이 외에도 교육, 질병, 기운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갖고 꽤나 설득력 있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고달프고 ‘미래’는 불안한 현대인에게 100년 전의 석학 고다 로한이 말한다.
“운명은 정해져 있다는 말에 현혹되지 마라. 노력 없이 얻어지는 성과는 없으며, 개인의 노력이야말로 삶을 알차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이 책의 특징 & 가치

일본 메이지시대(明治時代)를 대표하는 고다 로한은 오자키 고요와 함께 ‘고로시대(紅露時代)’를 이룩한 대문호다. 19세기 말 20세기 초를 대표하는 일본의 석학인 고다 로한이기에 당시 일본 사람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는 노력, 삼복, 인생이라는 큰 주제를 토대로 참된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고 있다.

먼저 〈운명을 바꾸는 힘, 노력론〉을 들여다보면, 운명과 노력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잘 드러나 있다. 그는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노력이 운명보다 더 큰 작용을 했다고 생각하는 반면, 실패한 사람은 정해진 운명에 따라 자신이 실패했다고 해석한다”라고 말한다. 즉 성공한 사람에겐 자신의 노력이 더욱 크게 느껴지고, 실패한 사람에겐 운명의 힘이 더 크게 보인다는 것이다. 한 시대를 주름잡은 영웅호걸들의 삶을 들여다봐도 결코 운명에 좌지우지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고다 로한이 말하는 노력은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하여 하고 싶지 않은 일도 견디고, 괴로운 순간도 버텨내는 것’이다. 즉 고통을 참아내고 자신의 운명에서 행복을 이끌어내는 정신에 바탕을 둔다. 노력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하겠지만, 최소한 성공과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첫 걸음은 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을 결정짓는 세 가지 복, 삼복론〉에서는 복을 아끼는 ‘석복’, 복을 나누는 ‘분복’, 후세 사람을 위해 복을 심는 ‘식복’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복, 즉 행운이나 행복에 대한 고다 로한의 사상을 엿볼 수 있다. 그는 단순히 자신의 복을 아끼고 나누는 데서 그치지 않고 미래를 살아갈 사람들을 위해 오늘의 우리가 복을 심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문명 역시 전 세대가 물려준 복이며, 복이 소진될 경우 사회적 분열이나 계층 간 갈등이 유발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의 표현대로라면 개인의 행복을 넘어 인류의 행복까지 고려하는 식복의 정신을 실천할 때 비로소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부여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다섯 가지 이치, 인생론〉에서는 기(기운), 시간, 계절, 마음, 질병에 대한 내용이 심도 있게 다뤄진다. 기, 시간, 계절, 마음, 질병은 다 다른 내용 같지만 크게 보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세상 모든 것에는 기가 존재하고, 인간의 기운은 계절이나 마음의 영향을 받아 확장 또는 수축될 수 있다. 이는 또 기분이나 건강과도 관련이 있다. 봄의 기운을 받아 몸과 마음에 생기가 돌면 질병을 이기는 힘 또한 커지는 것이다.

내용 소개

1부 운명을 바꾸는 힘, 노력론
01. 노력과 운명
과연 사람의 운명은 타고난 것일까? 그리고 사람들은 그 타고난 운명을 거스를 수 없을까? 만일 그렇다면 한날한시에 태어난 사람들의 삶은 다 거기서 거기일 것이다. 다행히도 인간은 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개척해나갈뿐더러 운명이라는 늪에 빠져 허우적대지 않는다. 운명을 믿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주어진 운명에 저항하는 능동적인 삶을 산다. 후천적인 노력으로 타고난 운명을 극복하는 것, 그것이 인간이 가진 힘이다.

02. 본성과 자기혁신
인간에게는 ‘조장(助長)’과 ‘극살(剋殺)’이라는 두 가지 천성이 있다. 조장은 ‘자라도록 돕는 것’이고, ‘극살’은 ‘눌러 죽이는 것’을 말한다. 사람마다 성정이 다 제각각이라고 하지만, 타고난 본성을 들여다보면 조장과 극살 중 어느 하나로 귀결된다. 다른 사람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일은 조장이다. 반면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방해하는 일은 극살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남을 도와 잘되게 이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의 일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해를 입히는 사람도 있다. 문제는 극살의 본성을 가진 사람이 조장의 본성을 가진 사람을 부추겨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일이 많다는 데 있다. 만일 자신의 삶이 극살의 기운으로 가득 차 있다면, 반성을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켜야 한다. 새로운 나, 즉 새로운 자아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자기혁신만이 나를 비롯해 이 사회를 발전시키는 지름길이다.

03. 목표와 교육
성공적인 삶으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은 뜻, 즉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한 번뿐인 인생을 헛되게 보낼지, 아니면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낼지는 자신이 세운 목표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표는 한마디로 자신의 삶이 나아갈 방향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큰 뜻을 품고 앞으로 나아갔다. 자신의 그릇에 맞는 목표를 세운 후 최고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결코 평범한 인생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배움이다. 특히 정(正: 올바름), 대(大: 원대한 꿈), 정(精: 정밀함), 심(深: 깊이), 이 네 가지 교육의 목표가 선행된 배움이 인생의 가치를 빛나게 해줄 것이다.

2부 인생을 결정짓는 세 가지 복, 삼복론
01. 석복(惜福)
사람은 누구나 복이 철철 넘치는 인생을 살고자 한다. 그러면서도 막상 자신에게 주어진 복에 대해선 귀하게 여기기는커녕 물 쓰듯이 낭비하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석복(惜福)의 정신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한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복(행운)을 모두 써버리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복을 아낄 줄 안다는 말이다. 한 예로, 수중의 돈을 무분별하게 다 써버리면 정작 다급할 때 쓸 돈이 없어 곤란을 겪는다. 복도 마찬가지다. 복을 아낄 줄 아는 사람에겐 또 다른 복이 찾아오지만, 복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에겐 복이 오히려 화가 될 수도 있다. 자신의 복을 다 누리지 않고 미래를 위해 남겨두는 석복이야말로 복을 오래 누리는 참된 지혜다.
02. 분복(分福)
분복(分福)은 자신의 복을 남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말한다. 자신이 누릴 수 있는 행복 중 얼마를 다른 사람에게 기꺼이 양보하는 것이다. 현재의 복을 다 누리지 않고 일정 부분 포기한다는 점에서는 석복과도 유사하나, 자신의 미래가 아닌 타인의 행복을 위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흔히들 자신의 복을 나눠주면 자기 몫이 줄어들 거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더 큰 복을 부를 수도 있다. 또 오늘은 내가 복을 나눠주는 위치에 있지만, 내일은 복을 누군가로부터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결국 이 말은 복을 나눠주는 행동이 결코 손해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자신의 복을 타인에게 나눠주는 분복의 정신을 따를 때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

03. 식복(植福)
복을 아끼고, 복을 나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복을 심는 것이다. 식복(植福)은 비록 자신은 누릴 수 없을지라도 후세를 위해 복이 싹틀 수 있는 씨앗을 심는 것이다. 이때의 복은 나 자신, 가족, 이웃이 누리는 작은 복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구성원들이 누리는 큰 복을 말한다. 한마디로 자신의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큰 행복을 만드는 노력이 바로 식복이다. 지금 내가 사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은 오래전에 누군가가 사과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지금 내가 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오래전에 누군가가 복을 심어 가꾸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식복의 정신을 실천할 책임이 있다.

3부 세상을 움직이는 다섯 가지 이치, 인생론
01. 기
생명을 지닌 모든 존재들은 ‘기(氣)’를 갖고 있으며, 그 기의 흐름이 곧 생명이다. 그런데 비단 생명체뿐만 아니라 산과 물, 바위, 지형, 우주 등에도 기가 존재한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곳곳에서 우리는 기를 느낄 수 있다. 기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서로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기와 시간이 만나 봄?여름?가을?겨울로 나타나기도 한다. 사람에게 있어 기는 정신(영혼)이고, 사람의 몸은 그 기를 담는 그릇이다. 따라서 자신의 기를 깨닫지 못한 삶은 텅 빈 그릇이나 진배없다. 내용물도 없이 살아가는 인생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기와 몸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기가 있기에 몸이 움직일 수 있고, 몸이 움직이기에 기가 존재하는 것이다. 결국 이 말은 기와 몸이 조화롭게 발전할 때 인생도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의미다.

02. 시간
일체의 사물은 시간의 지배를 받는다. 인간 역시 마찬가지인데, 누구든 시간의 흐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사람의 한평생은 변화의 연속이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수한 풍파와 세월을 거치며 시절에 맞는 모습으로 변화한다. 이러한 삶의 변화는 기운의 활동과도 관련이 깊다. 마치 밀물과 썰물처럼 기운의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며 인생은 끊임없이 달라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큰일을 이루기 위해선 기운의 확장이 밑거름이 되어야 하며, 확장된 기운을 계속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노력한다고 되는 일은 아니다. 누구든 자신에게 맞는 기운을 찾아 확장시킬 수 있다면 훌륭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03. 계절
봄이면 따뜻한 바람이 불면서 겨울철 움츠렸던 사람의 기운도 기지개를 켠다. 또 봄에는 들판에만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얼굴에도 꽃이 핀다. 혈색이 돌면서 낯빛이 붉어지는 것이다. 봄기운에 영향을 받아 사람들 마음에도 활기가 넘쳐나며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이 같은 자연적인 현상은 봄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여름, 가을, 겨울에도 모두 나타난다. 인간의 삶은 사계절의 영향을 받기에 각 계절의 성질을 제대로 알고 순응해야 한다.

04. 마음
산란한 마음은 인생을 나락으로 이끄는 주범이다. 마음이 쉽게 흐트러지는 사람은 아무리 운이 좋고 능력이 있을지라도 큰 뜻을 품거나 목표를 이루기가 어렵다. 이것과 반대되는 개념은 몰두다. 하지만 몰두도 지나치면 산란함 못지않게 인생에 해를 끼친다. 가장 바람직한 상태는 산란함과 몰두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즉 마음이 산란하여 목표를 상실해서도 안 되고, 필요 이상으로 목표에 집착해 엉뚱한 결과를 낳아서도 안 된다는 말이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할 경우에는 자칫 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이는 확고한 의지와 실천으로 바로잡을 수 있다.

05. 질병
질병은 개인의 책임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사회의 책임이기도 하다. 자신의 부주의로 병균에 노출되었다면 당연히 개인의 책임이라 할 수 있지만, 조심했는데도 사회 곳곳에 만연한 병균을 전부 피할 수는 없었다면 그것은 사회가 마땅히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 자초했든, 자초하지 않았든 질병은 노력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에 건강 지식을 습득하는 등 평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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